서울풍물시장 비올때 갈만한곳 구경하기 좋고 식당이 저렴해요.






서울풍물시장은 경동시장, 약령시장과 함께 동대문구의 3대 시장입니다. 서울풍물시장은 1950년데 생긴 곳입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골동품, 미술품, 소품 등 중고 명품들을 구할 수 있고 1970 ~ 1980년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일반 관광객이 찾기도 하지만 카페나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가게를 빈티지로 꾸미기 위해 이곳을 방문해 구입합니다.



1. 서울풍물시장 기본정보

  • 시장운영 : 오전 10시 ~ 오후 7시
  • 식당운영 : 오전 10시 ~ 오후 10시
  • 휴무일 : 매주 화요일(여름휴가 7월 29일(월) ~ 8월 1일(목)
  • 주차장 : 서울 동대문구 난계로28길 16(신설동공영주차장)
  • 주차비 : 5분당 260원, 상품구입 시 90분 무료
주차는 시장 바로 앞에 있는 신설동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요금은 5분당 260원으로 근처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그리고 풍물시장 이용할인권을 제시하면 최초 90분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다른 공영주차장은 30분에 2400 ~ 3000원 정도합니다. 1시간만 주차해도 4,000 ~ 6,000원 정도 지불해야 합니다. 주차장마다 가격도 다르고 너무 비싸기 때문에 신설동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그런데 주말에 사람이 많을 때는 주차 자리가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자차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편이 마음편합니다. 1, 2호선 신설동역에서 내려서 2 - 3분만 걸어가면 됩니다. 특히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시장 앞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됩니다. 휴무일에는 시장 내부를 출입할 수 없습니다.

2. 서울풍물시장 1층

서울풍물시장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고 7가지 무지개 색깔로 구역을 나누어 놓았습니다. 여름에는 시장 내에 에어컨이 가동되어 시원하고 겨울에는 난방이 되어 따뜻합니다. 1층에는 골동품, 구제의류, 생활잡화, 식당가 등이 있습니다.


1층에 들어서면 어마어마한 골동품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골동품 외에 소품들도 있어 자기 집이나 방을 꾸밀 때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 박물관에 가서 옛 물건을 구경하는 것보다 더 많은 물건들이 있습니다. 마치 골동품 박물관에 온 느낌 이상입니다.

구제 의류, 구두, 그림액자, 도자기, 옛날 전화기, 기타, 시계, 카메라, 나전칠기 자개, 수석, 조각품, 음반, LP판, 생활잡화 등 가지 수는 셀수 없이 많습니다.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그냥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박물관, 보물창고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단종된 핸드폰 종류와 자전거, 낚시용품, 전자제품 등 이곳에 오면 왠만한 부품들은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옷은 탈의실에서 입어볼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벼룩시장답게 물건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2030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3. 서울풍물시장 2층

2층에는 청춘1번가 테마존, 의류, 생활잡화, 식당가 등이 있습니다.


2층 청춘1번가 테마존에는 60 ~ 70년대 서울 시내 상점가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청춘사진관에서 무료로 옛날 교복과 액세서리를 빌릴 수 있습니다. 테마존에는 그 당시의 식당, 다방, 문구점, 추억의 교실 등이 꾸며져 있어 사진 남기기 좋습니다. 그 외에 의류나 생활잡화 등이 있습니다.

4. 서울풍물시장 식당가

  •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서울풍물시장은 1층과 2층에 각각 식당(빨강동)이 있습니다. 이곳 식당가는 다른 식당에 비해 가격이 몇 천원 저렴합니다.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들이 모여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 다른 곳에서 한 개 주문할 것을 이곳에서 2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서울풍물시장을 둘러보고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좋고 굳이 시장을 둘러보지 않더라도 근처에 있다면 이곳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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